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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원더걸스 깜짝 출연 "우린 박진영 에서 왔다" 예능감 뽐내

[재경일보] 원더걸스가 개그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11월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감수성 코너에 원더걸스가 깜짝 등장했다. 이 날 원더걸스의 혜림,예은,유빈이 치파오 의상을 입고 포로로 등장해 무대위에 복면을 거두자 원더걸스 임을 확인한 관객들이 크게 환호했다.

감수성 멤버들은 원더걸스에 "감수성에 온 목적이 뭐냐"며 따졌고 멤버 혜림은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온 목적을 말해 감수성 개그맨들을 당황시켰다.

해서기 되지 않은 감수성 멤버들은 "영어가 되니 영어로 대화해 봐라"고 하자마자 예은이 알아들으면서도 영어 실력으로 중국어에 당황하고 있던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했다.이에 감수성 멤버들은 "차라리 우릴 덮쳐라"라며 자폭했다.

또 이 날 "어느 진영에서 왔냐"고 묻자 "우린 박진영 에서 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또한 자신들의 노래가 아닌 소녀시대의 노래를 부르자 "우리 노래 아니다"라며 지적을 하며 멤버들과 자연스러운 콩트 상황을 연출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