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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갓탤' 장진 감독,토요일 밤 뉴스 앵커로 전격 발탁!?

[재경일보] '코리안 갓 탤런트'에서 안정적이면서 냉철한 심사위원의 모습을 보였던 대한민국 대표 감독 장진이 토요일 밤 뉴스 앵커로 전격 발탁됐다.

tvN 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새 프로그램<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SNL KOREA)>업데이트(Weekend Update)’를 장진 감독이 맡은 것.<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오는 12월 3일(토) 밤 11시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인다.

장진 감독은 앵커 로서 지난 한 주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을 아울러 화제가 된 이슈에 대해 색다른 시각으로 되짚어보는 고정 코너 와 생방송 코미디쇼의 특색을 살려 유머를 곁들여 재미있게 풀어내는 풍자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토요일 밤 시청자들에 유쾌통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자칫 딱딱한 이슈에 대해서도 장진감독만의 신선한 해석과 접근 방식, 장진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정곡을 콕 찌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자칫 딱딱한 시사 이슈에 대해서도 재치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장진 감독은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서 콩트 연출과 각본을 맡은 데 이어 코너를 이끌어가는 ‘크루’로 합류, 개그까지 선보이며 1인 3역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장진감독은 직접 "한 코너를 맡겠다"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보였다.장진 감독은 “위켄드 업데이트는 그 주에 화제가 되는 이슈를 짚어내는 것이 웃음 포인트인만큼 생방송 날짜에 임박해서 대본을 쓸 수 밖에 없다. 보는 시청자들도 공감하며 한바탕 웃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는 아이템들을 고민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생방송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영화와 연극, 드라마, 개그쇼를 넘나드는 총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의 크루로 합류, 매회 초청되는 톱스타 호스트와 함께 콩트와 패러디 등 다양한 코너를 구성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장진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