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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토크콘서트'게스트 박찬호,운동화 300켤레 '통큰 선물'

[재경일보] 야구선수 박찬호가 12월 1일 일일 산타가 됐다.

12월 1일 첫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의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 청중 300명에게 운동화 300켤레를 선물하는 통큰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는 이 날 방청객의 두 사람들 무대 위로 함께 불러 자신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자신의 야구 최고 구속 161km을 두사람이 합쳐 넘긴다면 선물을 주겠다"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어 무대위로 올라온 두 사람은 한 사람은 여성, 한사람은 남성 이였다. 이 둘은 야구 동호회 회원으로 박찬호를 기대케 했다.

이 두사람은 이날 각 각 83km,96km로 총 합이 179km를 기록해 방청객 300명 전원에게 선물을 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찬호는 청중에게 신발 300켤레를 직접 준비해 선물하는 섬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