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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스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성주와 그의 아내 진수정은 시작부터 폭탄적인 발언으로 시선을 끌었다.
바로 김성주가 아나운서에 합격 하자 6년간 뒷바라지한 자신에게 이별통보를 했다는 것. 또한 결혼하자는 말을 하지 않을 테니 1년만 더 사귀자고 매달렸다는 후문.
김성주는 "그런데 그 때 부터 아내가 갑자기 이상해졌다"며 "아나운서 국에 전화를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진수정은 "사실 박나림 아나운서가 학교 동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입사한 남자 아나운서가 내 남자친구인데 잘 봐달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또 10월 10일 내 생일인데 어떤 아저씨가 이벤트 대행하러 왔다며 짐을 풀었다. 그런데 뚜껑을 여니 풍선이 나왔다"며 "그 안에 축하동영상이 있었는데 선배님들 보고 계시는 앞이라 이게 뭔가 했다"며 아내의 무한 사랑에 당황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