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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호주 금리동결·코스피 하락으로 상승… 1,120원대

[재경일보 조동일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코스피 하락의 영향으로 상승, 1,120원대로 올라섰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0원 오른 1,122.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0.50원 내린 1,118.00원에 개장한 뒤 등락을 반복했지만 코스피가 이날 낙폭을 키우며 한 때 2,000선을 밑돌고, 오후 들어 호주 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1,120원선 위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