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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신성장동력 등 국가적 현안 다룰 중장기전략위원회 출범

[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가족, 신성장동력, 에너지자원 확보 등 국가적 현안을 다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출범한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중장기전략위원회 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가발전을 위한 중장기전략 수립, 원활한 재정정책의 수립·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장관급 정부위원 21명과 민간위원 2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주까지 학계와 언론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민간위원으로 선정되며, 공동위원장직은 기재부 장관과 민관위원 1명이 맡는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중앙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매킨지 글로벌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중장기전략회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