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가 최근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24회 뷰티산업박람회에 학교대표로 참가했다.
이 학교는 지난 22일과 23일 열린 박람회에서 피부미용·화장품·네일 등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박람회 관객들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다변화되고 있는 뷰티산업 분야에서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창조적인 전문 미용인 양성 목표를 알렸다.
이와 관련, 24일 학교 관계자는 "미용학과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추후 피부미용관리사, 네일아티스트, 코디네이터, 헤어디자이너, 미용강사 등 미용전문직 진출뿐만 아니라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의 경우 미용대학원에도 진학해 미용학과 강사를 꿈꾸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박람회 부스참관 뒤 이운희 서울호서전문학교 학장과 향후 미용교육분야에 대한 비전에 대해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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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왼쪽)와 이운희 서울호서전문학교 학장의 모습. |
유시민 대표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다양화되면서 미용분야 역시 교육을 통한 전문성과 세분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에 동감하고, 미용교육분야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법적인 제도 기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