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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상안 전기위원회에서 부결

한국전력이 제시한 평균 13.1% 전기료 인상안이 전기 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전기위원회 측은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부분에는 공감하지만, 산업용과 주택용 등 종류별 요금 인상에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어제(7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전기료를 올려야 한다면 여름 성수기인 7월이 오기 전에 인상하는 것이 좋다고 밝혀, 전기료 인상안은 조만간 다시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