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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새 집배원복 선보여

[재경일보 조창용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전국 1만7000여명의 집배원이 입게 될 새로운 디자인의 집배원복 후보작 12종을 공개했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옷으로, 이 가운데 동·하복 1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빨강·주황·노랑에 도시적인 회색을 더해 밝은 미래를 표현했다”며 “활동성·실용성과 함께 야간근무 시 안전성 등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작업복에 머물던 집배원복에 제복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