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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의 전작 '싸인'에서는 부부가 공동작업을 하기도 했다.
장 감독은 이번 '유령'에서는 공동작업을 하고 있지 않지만 SNS를 통해 김은희 작가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종종 남겨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던 장항준 감독이 급기야 '유령'에 카메오로 출연까지 하게 된 것.
장 감독은 소지섭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인물을 연기하게 될 거라 알려지고 있어,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제작 관계자에 의하면 "연출진과 작가간 미팅에서 우연히 나온 이야기였는데 장항준 감독이 흔쾌히 동의해 주셨다. 실제 촬영시에도 한 번의 NG도 없는 '감독급 연기'를 펼쳐 제작진에게 힘을 실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장항준 감독 출연분은 4, 5일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