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tvN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200회 맞아!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tvN의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200회를 맞았다.
 
2009년 5월 시작해 3년 넘도록 쉼 없이 달려온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200회를 맞아 특집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3일(화) 오후 7시 방송.
 
‘사람으로 만나는 세상’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200회는 ‘다시 보고 싶은 피플인사이드’ 특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타를 만나는 1부 ‘World Wide Star’와 세계를 빛낸 한국인을 만나는 2부 ‘World Wide Korean’으로 나눠 꾸며질 예정.
 
1부 ‘World Wide Star’ 편에서는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윌 아이 엠,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 영화감독 뤽 베송, 헐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 편 등이 방송되며, 2부 ‘World Wide Korean’ 편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 첼리스트 장한나, 세계은행 총재 김 용, 북한에 억류됐던 저널리스트 유나 리 편 등이 방송된다. 특히, 최근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는 CNN의 간판 앵커 앤더슨 쿠퍼와의 인터뷰도 다시 볼 수 있어 한층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그간 300여 명의 국내외 각 분야 인물들과 인터뷰를 진행해온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이를 통해 피플인사이드는 우리 시대의 리더와 멘토들에게 듣는 진솔한 삶의 철학과 성공 스토리를 담아왔다. 그 과정에서 안철수 원장, 소설가 황석영, 박찬욱 감독 같은 국내 명사들을 비롯해 미국 최고 앵커 중 한 명인 CNN 앤더슨 쿠퍼, 아시아인 최초의 세계은행총재 김 용,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 등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특급 게스트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또한, 지난 5월 29일부터 주 5회로 확대 개편하며 한 주간의 이슈 인물을 가장 빠르게 만나는 직격 인터뷰를 선보이며 수많은 화제와 뉴스를 낳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 극비리에 방한한 제시카 알바를 국내 방송사로는 유일하게 인터뷰해 큰 화제를 뿌린 바 있으며,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사태 이후 화제의 중심에 올랐으나 좀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인을 방송 최초로 인터뷰해 주위를 놀라게도 했다.
 
또한, MBC 이상호 기자가 출연해 가수 故 김광석의 타살 의혹 제기한 바 있으며 MBC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이 직접 출연해 MBC 파업사태에 대한 MBC 사측과 김재철 사장의 입장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수원 살인사건 유가족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실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촉발시킨 바 있으며,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대선주자들(김문수, 이재오, 정몽준)을 차례로 만나 그들의 비전에 대해서도 들은 바 있다.

지난 200회 동안 사람으로 세상을 만나는 최고의 입체 인터뷰 쇼로 자리매김해온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200회 특집은 3일(화) 오후 7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