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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 공개한 스틸 속엔 공유, 이민정이 실제인 듯 촬영인 듯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장면은 다름아닌 10일 방송되는 ‘빅’ 12화의 한 장면이다. 수목원으로 캠핑을 떠난 다란(이민정)과 경준(공유). 캠핑장에서 장난꾸러기가 된 경준과 다란이 티격태격 장난을 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스틸 중 압권은 장난꾸러기 같이 익살스러운 공유의 표정. 이민정이 사진 찍는 것을 방해하며, 장난을 치는 공유의 모습은 영락없는 19세 경준의 모습이다.
한편, 실제인지 촬영인지 구분이 안 갈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공유는 이러한 장난에 익숙한 듯 다양한 포즈로 장난을 치며, 공유와 이민정의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경준과 다란의 공개된 스틸을 접한 누리꾼들도 ‘공유오빠, 귀요미시네요’, ‘공유오빠, 그 장난 저에게 치세요. 다 받아드림’, ‘코믹공유의 귀환! 얼마나 웃길까? 오늘 10시 완전 기대중’ 등의 댓글을 달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근 ‘빅’은 그 동안의 비밀이 하나 둘씩 드러나며 점점 더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여기에 점점 더 달달해지는 공유, 이민정의 로맨스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연한 사고로 최강 스펙 약혼남의 몸에 빙의 된 18세 영혼 강경준(공유)와 그에게 점점 빠져드는 여교사 길다란(이민정)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국민 로코 ‘빅’은 오늘(10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