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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회에서 진혁(송승헌 분)은 영래(박민영 분)의 유암수술을 집도하던 중 귓가에 울려 퍼지는 “돌아가야해”라는 환청과 함께 갑작스런 두통을 호소하며, 수술 중 출혈로 위험에 빠진 영래를 치료하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고통으로 위기감을 드러냈다.
진혁의 두통은 춘홍(이소연 분)이 유암에 걸린 영래를 치료하고자 하는 그에게 “죽을 자를 살리면, 살 자가 죽을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뒤이기에 두통의 원인은 춘홍이 알고 있을 터.
또한, 이어진 예고편에서 춘홍은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나으리 머릿속에 자라나고 있는 그 혹 말입니다.”라는 말을 건네 진혁의 두통이 그의 머릿속에 자라고 있는 혹 때문이며 혹의 정체는 진혁과 같이 미래에서 타임슬립한 춘홍이 알고 있을 것이라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갑작스런 두통을 호소하는 진혁 선생님이 안 아팠으면 좋겠습니다.”, “진혁의 고통을 춘홍이 알고 있는 걸 보면 타임슬립과 관련된 것일까요?”, “진혁의 머릿속에 자라나고 있다는 혹은 무엇일까요?” “‘돌아가야해’라는 말은 진혁이 다시 미래로 돌아가야 할 때가 온 것인가요? 궁금합니다.”라며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회가 거듭할수록 진혁의 타임슬립의 베일이 벗겨지며 흥미진진해 지고 있는 <닥터 진> 속 진혁의 두통의 원인과 머릿 속 혹의 정체는 오늘 밤 방송되는 <닥터 진> 1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