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소리반 공기반 완벽한 가수는 김건모, 김범수, 가인”

데뷔 후 첫 영화주연작 [오백만불의 사나이]로 신인배우로 변신한 박진영이 지난 17일 화요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107.7MHz, 연출 변정원) 에 출연. 박진영의 솔직한 토크와 멋진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박진영은 'K팝스타' 에서 화제가 된 어록 '공기반 소리반' 에 대해 이야기하며 디제이 최화정이 "공기반 소리반이 가장 완벽한 가수는?" 이란 질문에 "김건모, 김범수, 그리고 여자가수는 가인" 이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으며 가장 친한 동료절친으로는 '길,이정진' 이라며, 친분을 자랑하기도.

또한 영화 [오백만불의 사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파트너 민효린과의 애정씬이 없었는데, 그 이유가 뭐냐?" 는 질문엔 "감독님께서 관객들이 보고 싶지 않으실거라며 넣지 않으셨다" 며 아쉬워하기도.

이 밖에도 "엘리베이터에 단 둘이 타면 좋을 것 같은 여자연예인" 으로는 '이영애'를 꼽으며, '알듯말듯한 미소가 정말 매력적인것 같다' 며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배우 박진영으로써 솔직담백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가수 박진영으로써 즉석에서 원더걸스의 [Be my baby]를 부르는 등, 시종일관 알찬 시간을 만들어줬던 박진영의 출연한 방송분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http://radio.sbs.co.kr/powertime)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