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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톱 모델 장윤주, “나에게 음악은 메이크업을 지우는 작업”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도전수퍼모델코리아3> MC로 활약중인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20~30대여성들을 위한 라이프 멘토로 나섰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이 제작, 방송하는 라이프 멘토링 프로젝트 <소나기 : 소중한 나를 위한 이야기>의 첫번째 멘토를 모델 장윤주가 맡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 자신의 성공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20~30대 여성들에게 반드시 전하고 싶은 조언들을 나누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19일(목) 밤 11시 방송.
 
<소나기>는 모델, 미술감독, 패션매거진 에디터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두며 20~30대 여성들에게 롤모델로 손꼽히는 10명의 여성들이 매주 한 명씩 멘토로 나서 펼치는 멘토링 프로젝트.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부딪히고 깨지며 겪은 실패담은 물론 그 과정 속에서도 성공하기 위해 펼친 노력까지, 진솔한 그녀들의 이야기들을 스튜디오에 함께 한 150여명의 20~30대 여성 멘티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소나기>의 첫번째 멘토로 나선 장윤주는 모델로서는 작은 키를 극복하고 톱모델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은 물론 음악과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특히 “나를 표현하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전해 눈길을 끌 예정. 장윤주는 진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졌던 본래의 소박한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곡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음악은 나의 진한 메이크업을 지우는 과정이었다”고 밝힌다고. 모델의 화려한 이미지 때문에 장윤주의 음악을 강렬한 비트의 힙합이나 락일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실제 완성된 잔잔하고 부드러운 발라드 앨범에 대부분 깜짝 놀랐다는 것. 장윤주는 “앨범 발매 후 장윤주 음악은 유기농”이라는 주변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내가 마흔살까지 음악을 하고 있다면, 그때는 정말 진정한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윤주는 이 외에도 헤어스타일을 하얗게 탈색하기도 하고, 아주 짧은 숏컷트를 시도해보기도 하는 등 외모뿐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수년간의 모델 생활로 쌓은 패션 노하우를 총동원해 스타일북을 출간하기도 했고, ‘찍히는’ 사람보다 ‘찍는’ 사람이 되고 싶어 연출을 공부하기도 했다는 것. 지금도 끊임없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 이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30대 여성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날 장윤주는 현장에 참석했던 모델지망생을 위해 즉석에서 워킹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는 등 특유의 소탈한 매력으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150여명의 멘티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참석한 멘티들 역시 “친한 언니와 고민을 상담하고 수다를 떨 듯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고.
 
장윤주가 첫번째 멘토로 나선 온스타일 <소나기 : 소중한 나를 위한 이야기>는 오는 19일(목)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