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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도둑들>을 제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8일 언론시사회와 첫 일반시사회 이후 높은 완성도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10년 전 실제로 강도들에게 8시간 정도 납치당한 경험 있어, <무서운 이야기>에 등장하는 네 가지 이야기들 중 아파트에서 괴한과의 이야기를 다룬 <해와 달>이 제일 무서웠다. 지금도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지 못한다”고 밝힌 나영희는 18~19일에 걸쳐 네이버와 네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언론과 관객들에게 영화가 첫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성원 속에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7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탄탄한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밀도 있는 작품을 그려냈다는 평을 얻고 있는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가 한국 웰메이드 공포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