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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국사용품질지수 타이어 부문 '4년 연속 1위'

▲ 한국타이어, 한국사용품질지수 타이어 부문 1위
▲ 한국타이어, 한국사용품질지수 타이어 부문 1위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품질 우수성 조사 지표인 '2012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자동차 타이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사용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우수성 종합지표다.

올해 한국사용품질지수에서는 총 290여개사 총 80개 상품에 대해 상품의 성능, 적합성, 신뢰성, 서비스, 이미지 등 5개의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 품질담당 문동환 상무는 "전문가 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해 품질을 경험한 실증적 소비자들에게 최우수 품질을 인정 받았다는 것이 큰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한 품질 향상은 물론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타이어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 성원과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부터 시작된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한국사용품질지수는 국내 산업의 품질 수준을 매년 정기적으로 평가, 발표함으로써 우리나라 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