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한국의 젊은 인재들을 위해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전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은행은 내달 14일까지 CJ E&M의 케이블TV 채널 'tvN'에서 방영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슈퍼챌린저코리아'의 제작 후원과 더불어 SC그룹의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한국의 젊은 인재들에게 멘토링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지난 2일 '개척정신'을 주제로 방영된 '슈퍼챌린저코리아' 2회분에서는 도전자들이 500만원의 자본금으로 수익을 창출해 내는 미션이 그려졌다. SC은행의 PB 및 투자자문 임직원들은 도전자들의 멘토로 참여해 미션 수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스페셜 심사위원으로서 이들의 미션 수행능력 및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도전적인 목표 수립도 중요하지만, 예측 가능한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팀원들과의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위기상황을 헤쳐가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조언들이 제시됐다.
앞으로 방영될 에피소드에서도 SC은행의 금융실무자를 비롯해 브랜드,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6~7회에서는 SC은행의 동북아시아 거점인 홍콩과 그룹 본사인 영국 런던의 현지 임직원들도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멘토로서의 노하우와 조언을 들려주고 진솔한 평가의 시간도 갖게 된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SC금융그룹 회장 겸 SC은행장은 "슈퍼챌린저코리아 후원을 통해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프로그램 참가자는 물론 젊은 인재들에게 가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동력이 되겠다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챌린저코리아는 내달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본선 진출자 16명 전원에게는 SC은행 국내 인턴십 자격, 'Top 4' 진출자는 SC은행 정규직 채용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 1인은 정규직 채용 및 SC은행 해외 인턴십 기회와 자기계발비(3000만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