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기획재정부가 녹색기후기금(GCF)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만든다.
기재부는 GCF 사무국 유치 후속 조치로 GCF기획과와 GCF협력과 등 2개 과를 신설해 국제금융협력국에 두는 내용의 직제시행규칙을 4일 입법예고하고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GCF기획과는 GCF 이사회와 업무를 논의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 업무를 맡고, GCF협력과는 GCF 사무국과 기금 지원업무를 협의하게 된다.
이정도 기재부 인사과장은 "기존 대외경제국의 녹색기후태스크포스(TF)팀은 한시조직이었기 때문에 직제를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원은 GCF기획과에 4명, GCF 협력과에 3명 등 모두 7명을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