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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김수현, 본격 팔색조 매력 신호탄 쏜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3회만에 전국 시청률 15.9%를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보이는 가운데, 김수현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본방사수를 당부하며 미래(김수현)의 본격 활동이 오늘 방송분부터 시작됨을 알렸다.

전날 방송된 3회차 에피소드에서, 미래(김수현)가 길로(주원)에게 접근할 임무를 맡은 것이 보여져, 이후 주원•최강희와 더불어 흥미진진한 관계 구도를 형성할 것을 암시했다.

그간 미래(김수현)는 같은 아픔을 지닌 우혁(엄태웅)이 국정원을 상대로 첩보활동을 하는 것을 돕는 역할이었으나, 4회차 이후부터는 우혁을 이어 첩보 활동의 핵심으로 자리하며 국정원과 팽팽한 기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엄태웅에 밀리지 않는 포스로 시청자의 호평을 얻어낸 김수현이, 어떤 식으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긴장 구도를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현의 본격 스파이 활약이 시작되는 <7급 공무원> 4회는 오늘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