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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 동경지사(지사장 김승철)는 14일 엠블랙 일본 팬연합의 요청에 따라 지난 달 31일 일본 동경의 NGO ‘Second Harvest'에 엠블랙 지오, 승호 응원 드리미 쌀화환 43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350kg을 기부한데 이은 두 번째 기부로 모두 780kg을 기부한 것이다.
엠블랙 지오, 승호가 기부한 쌀화환 430kg은 엠블랙 지오 승호의 국내외 팬들이 지난 1월 뮤지컬 ‘광화문연가’ 일본 동경 공연에 보내왔던 지오 승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이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엠블랙 지오, 승호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우리나라의 승호 팬사이트 ‘DAYPLAY & BLAQSSONG'과 지오 팬카페 불명G.O, 지오 팬사이트 ‘고덕고덕’, 일본 엠블랙 팬사이트 ‘J-BLAQ’, ‘양치쿠카이’, ‘온리저스트지오’와 대만의 엠블랙 팬사이트 ‘HelloMyBLAQ&BornToPlay', 대만 ‘승원&포이보스’ 등이 참여했다.
엠블랙 승호 지오의 팬들은 지난 11월 '광화문연가' 일본 오사카 공연에도 350kg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 승호와 지오를 응원하고, 지난 해 12월 쌀화환 350kg을 ‘Second Harvest'에 기부했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일본 등 해외팬은 물론 우리나라의 팬들도 대거 참여해 그 동안 국내에 기부됐던 쌀화환이 국내 팬들에 의해 일본에 대규모로 기부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광화문연가' 오사카 공연과 동경 공연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주)드리미 동경지사와 서울 본사 파견직원 등이 수일간 준비해 진행했다. 드리미는 일본의 NGO와 MOU를 체결해 쌀 기부가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일본 드리미 쌀화환은 일본 쌀로 구입해 일본지역에 기부하고 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2011~2012년 최고 흥행을 기록한 창작 뮤지컬로 작품과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까지 100% 한국인들이 만든 작품이다.
특히 한국프로덕션 대부분이 해외 라이센스 뮤지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광화문연가’의 이번 일본 공연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우리 음악으로 만든 우리 작품이 문화적인 수출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광화문연가’ 일본 공연에는 엠블랙 승호 지오, 초신성 성제, 동방신기 유노윤호, 제국의아이들 케빈과 형식, FT아일랜드 최민환, 인피니트 성규와 우현 등 한류그룹 멤버를 비롯해 조성모, 박호산, 리사, 김태한, 고영빈, 윤형렬, 이창희, 장은아, 김태훈 등이 출연했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