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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Ⅱ> NSS 내부 첩자 정체 공개 예고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NSS의 내부 첩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지난 밤(13일) 방송된 1회에서는 NSS로 위장한 아이리스가 백산이 투옥되어 있는 특수감옥을 침입해 능숙하게 보안을 해제하고 백산(김영철 분)을 빼내는 장면이 그려져 내부 첩자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엿보인 터.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NSS의 요원들 중에 첩자가 있을 것이라는 추리력을 발휘하며 뜨거운 반응으로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는 상황속에 오늘 2회 방송에서 그 범인을 알 수 있게 되는 것.

이에 엘리트 요원 서현우(윤두준 분)와 해커 강병진(백성현 분), 암호 해독 요원 김지헌(이승학 분), 상황실 팀장 유해영(차현정 분), 강철환(김일우 분) 국장의 비서 이수진(윤주희 분) 등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이들 중 과연 누가 아이리스의 지시로 움직이는 반역자였을지에 대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첫 방송 말미에서 다시 한 번 백산의 안가가 노출되며 기습해오는 아이리스의 움직임으로 인해 첩자의 존재가 더욱 확고해졌기 때문에 이를 의심하는 유건(장혁 분)과 최민(오연수 분)의 예리한 주시가 시작된다고.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NSS내부에까지 침투해 있는 아이리스의 존재는 강력한 적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며 더욱 긴박하고 치열한 스토리를 이끌어 낼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난 1회 방송에서 어린 시절부터 끈끈한 애정으로 다져진 유건과 수연(이다해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하는 요원의 운명 뒤로 이들의 달콤하고도 애틋한 로맨스에 대한 관심 또한 급증하고 있다.

시즌1의 이중첩자 백산에 이어 아이리스가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있는 NSS에 숨어있는 첩자의 내막이 밝혀질 ‘아이리스Ⅱ’ 2회는 오늘(14일)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태원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