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B1A4, 독거노인 위해 연탄 계란 쌀화환 기부

아이돌 그룹 B1A4(진영, 신우, 바로, 산들, 공찬)가 독거노인을 위해 쌀화환과 연탄 계란드리미화환을 기부했다.

B1A4 응원 드리미화환을 진행한 쌀화환 드리미(대표 노승구)는 25일 B1A4 소속사의 요청에 따라 B1A4 콘서트 응원 드리미화환의 쌀과 연탄 계란 사료 망고 등을 모두 기부했다고 밝혔다. B1A4가 기부한 드리미화환은 지난 해 12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B1A4의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다국적 팬들이 보내왔던 것이다.

쌀화환 드리미는 B1A4 응원 드리미 쌀화환 1.493톤을 지난 1월 9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고, 계란드리미화환 300개는 지난 14일 전국푸드뱅크에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했으며, 연탄드리미화환 2,356장은 지난 23일 연탄을 사용하는 서울 정릉동의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사료드리미화환 300kg은 지난 1월 7일 경기도 안성의 동물보호소인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 기부됐으며, 망고드리미화환 10그루는 트리플래닛과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남수단의 톤즈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B1A4의 첫 단독 콘서트에는 국내외 팬들이 대규모의 콘서트 응원 드리미화환을 보내면서 모든 종류의 드리미화환이 등장해 스타 응원 드리미화환 전시장을 방불케했다. 쌀화환, 연탄드리미화환, 사료드리미화환, 계란드리미화환, 망고드리미화환, LED쌀화환, 꽃화환 등 모두 일곱 종류로 지금까지 스타 응원 드리미화환 중 가장 많은 종류의 화환이 등장했다.

B1A4 콘서트 응원 드리미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 중남미의 멕시코, 페루까지 10개국의 팬덤이 참여해 드리미와 공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B1A4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비롯한 드리미화환은 핸드볼경기장 외부를 에워싸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시민들은 드리미 쌀화환을 비롯해 연탄드리미화환과 계란드리미화환 사료드리미화환 망고드리미화환을 살펴보면서 팬들의 다양한 기부용 응원 문화와 그룹 B1A4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B1A4의 팬들은 지난 해 7월 소속사에 산들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온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에 산들 응원 드리미 쌀화환 700kg을 보내와 여명복지회와 안양여성의전화, 디딤돌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했으며, 지난 7월에는 KBS Joy 'B1A4의 헬로베이비' 제작발표회에 300kg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기아대책에 기부했었다. 또한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B1A4 공식 팬클럽 창단식에도 370kg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왔었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