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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런닝맨’ 배우 신하균, 쌀화환 기부 동참

영화배우 신하균의 팬들이 영화 '런닝맨'에 출연하는 신하균에게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영화의 성공을 기원하며 신하균을 응원했다.

26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 제작 크리픽쳐스 폭스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제작보고회에 배달된 신하균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신하균 다음 공식팬카페와 DC인사이드 신하균갤러리, DC인사이드 브레인갤러리가 참여해 모두 350kg을 보내왔다.

신하균의 팬들은 신하균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 " 천만관객을 지배하는자! 불혹의 액션늦둥이, 다음 공식팬카페 배우 신하균 ♥ 약속 잊지 않았죠?",  "런닝맨 흥행 속도위반, 흥행비결의모든것 신하균갤러리",  "종우야! 다음에도 또 올건데 시르니? 끝까지 함께가는 DC 브레인 갤러리"란 메세지로 신하균을 응원했다. 신하균은 이날 팬들이 보내온 드리미 쌀화환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어주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신하균 응원 드리미 쌀화환 350kg은 신하균과 팬들의 뜻에 따라 한국독립영화협회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영화 '런닝맨'에서 도망자 차종우역을 맡아 액션에 도전하는 신하균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를 펼치다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심지어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도 액션을 끝까지 소화해냈다. 신하균은 "영화 속에서 뛰고, 구르고,  얻어맞는 장면이 많았다"며 "감독님이 액션 연출에 욕심이 많은데다 보는 분들이 너무 많으니 몸을 사릴 수 없었다"고 투혼을 불살랐던 이유를 밝혔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20세기폭스 자회사 FIP(Fox International Productions)가 메인 투자하는 첫 번째 한국 영화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가 한순간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돼 모두에게 쫓기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도주 액션이다. 신하균 외에 이민호, 김상호, 조은지가 가세했고 '중천'을 연출한 조동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