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송에서 잘못된 지방 이식 수술로 ‘제 2의 선풍기녀’로 살수 밖에 없던 김양숙 씨와 혀로 건드리기만 해도 치아가 빠지는 ‘할머니 치아녀’ 김지혜 씨가 등장, 그 동안 고통 받은 사연을 토로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오는 3월 1일에 방송되는 <손태영의 W쇼>의 ‘W-버킷리스트’ 코너에서는 그녀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해결하고자 힘겨운 치료 과정에 돌입하는 에피소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 날 ‘제 2의 선풍기녀’ 김양숙 씨는 초음파 진단 결과 지방이 괴사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확인한 후 괴로움과 불안감에 사로잡혀 모든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할머니 치아녀’ 김지혜 씨는 최면 치료를 통해 동생과 비교되는 외모로 상처를 받은 속내가 공개되며,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료를 받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치과 치료를 받던 도중 마취가 되지 않는 비상사태가 발생, 여러 번의 마취를 시도했지만 무척 힘들어하는 김지혜 씨의 모습 때문에 치료를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펼쳐진다.
<손태영의 W쇼>는 그녀들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지속적인 병원 치료는 물론 심리 치료까지 병행하고, 점차 자신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과정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또 다른 코너 ‘W-체인지’에서는 ’43 & 41’을 주제로 43세 골드미스 김희숙 씨와 41세 골드미스 이진우 씨가 등장해 흥미 진진한 골드미스만의 연애담과 놀라운 대변신 과정을 방송한다. 이 코너에서는 골드미스로서 겪는 주변의 편견과 스트레스를 시원한 토크로 날려버리고 그 어느 누구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되는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인 ‘할머니 치아녀’와 ‘제 2의 선풍기녀’의 치료 과정과 골드미스의 화려한 변신을 담은 이야기는 오는 3월 1일 밤 10시 KBS W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