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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과거사 첫 고백 “갑작스런 아버지 죽음 후 빚더미, 죽을 만큼 힘들었다”

이병헌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과거, TV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배우로서 빛을 보고 있을 즈음,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의 가장이 돼야만 했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사업으로 남긴 빚까지 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장남으로서 빚 때문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아무도 그런 자신의 상황을 몰랐다며 당시를 떠올린 이병헌은, 그 이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사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다.

이 밖에도 이병헌은, 방송국에 처음 입성하게 해 준 것은 연기가 아닌 팔씨름 덕분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의 실력을 검증하고자 현장에서 '팔씨름 대회'가 펼쳐지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데뷔해 첫 작품을 맡게 됐다는 이병헌은 매일 매일 “이 작품이 곧 나의 데뷔작이자 은퇴작이다”라고 외치며 촬영에 임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 놓았다. 이병헌의 파란만장한 데뷔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이병헌의 솔직한 이야기들은 11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