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관리, 베이스에 달렸다! 촉촉 매끈 피부 비결 대공개

김영주 기자 | 입력 2013.09.27 10:45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수분관리가 필요한 10월. 기온이 뚝 떨어지면 어김없이 피부는 건조함을 호소한다.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며 피부의 윤기와 탄력이 떨어지는 등 피부 노화 증상이 급속도로 진행된다. 이처럼 환절기에는 각질로 인해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윤기를 잃거나 메이크업이 들뜨기 쉬운데, 이는 유 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동시에 유분으로 보습막을 만들어주면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으며, 피부에 탄력을 줄 수 있다.

탈수된 피부에 유수분을 공급하는 스페셜 케어 제품과 피부에 얇은 막을 만들어 매끈한 피부를 표현하는 베이스 제품은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 능력을 강화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이 계절,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하게 만들어줄 뷰티 케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 환절기, 빛나는 피부를 원한다면? 윤기 나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자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로 고민하고 있다면 오일 성분이 있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보자. 수분 함량이 높으면서도 오일 성분이 들어간 베이스 제품은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이 뺏기지 않도록 도와주며, 촉촉한 광을 살려준다.

스위스킨의 ‘더 클래식 블레미쉬 밤’은 촉촉한 피부 표면을 연출해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BB크림이다. 스위스킨은 올리브 오일의 영양 성분과 쉐어버터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또한, 아미노산이 풍부한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함유돼 자외선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예민해진 피부를 보다 건강하게 가꿔준다.

닥터자르트의 ‘CC에센스 밤’은 수분 공급에 좋은 모링가 오일, 목화 추출물을 함유했다. CC에센스 밤은 화이트 스월의 수분 트리트먼트가 피부를 보다 촉촉하게 해주며, 베이지 스월의 커버력으로 오랜 시간 피부 톤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미스트는 휴대성이 편리해 필요할 때마다 덧바르기 좋다.

■ 메마른 피부가 걱정이라면? 탱글탱글 수분 미스트로 보충하자
피지선이 없어 금세 건조해지는 볼과 입 주변은 틈나는 대로 수분을 공급해야 찬바람으로부터 자극을 피할 수 있다. 보습감이 풍부한 미스트를 뿌리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보충해 환절기에도 탱탱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사무실 책상 위나 자동차 등 밀폐된 실내에서 수시로 미스트를 도포해 수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라라베시의 '예르바 마테 프레스코 차 미스트'는 예르바 마테 추출물을 함유해 수분을 즉각적으로 공급하고, 활성산소인 래디컬을 억제해준다. 라라베시는 폭포 안개 분사 방식을 적용해 수분감은 물론 시원한 청량감도 얻을 수 있다.

퓨어힐스의 ‘프로폴리스 50 볼륨 미스트’는 프로폴리스와 13가지 오일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또한,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메이크업을 고정해주고, 윤기를 내도록 도와준다. 퓨어힐스는 미세하고 고르게 분사하기 때문에 메이크업 지속력도 높여준다.

■ 푸석해진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면? 스페셜 케어로 집중 관리하자
단시간에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데는 마스크나 팩이 가장 좋다. 팩 혹은 마스크에 보습 성분을 집중적으로 피부에 투여하면 수분 결핍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 환절기에는 1주일에 1~2회 보습과 수분 팩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다. 팩이나 마스크에는 수분과 보습을 위한 유효 성분이 충분히 함유된 제품이 좋고, 피부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밀착력이 뛰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