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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여성 건강 위한 '핑크리본 사랑 캠페인' 참여

▲ 금호타이어, '핑크리본 사랑 캠페인' 참여
▲ 금호타이어, '핑크리본 사랑 캠페인' 참여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2013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명의 금호타이어 임직원, 대리점주 및 가족들이 참가해 핑크색 셔츠를 입고 달리며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의 의미와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또한 기부금을 주최측인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금호타이어 홍보 부스에서는 특별 제작된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을 판매했다.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기부 형식으로 금액을 지불하도록 했으며, 밸브캡 판매금 전액은 금호타이어가 7월부터 자사의 유통 전문점 '타이어프로' 매장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얻은 모금액과 타이어 판매 수익 일부를 합산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타이어 모양의 룰렛을 돌려 스카프, 만보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금호타이어 캐릭터 '로로'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 이벤트 등을 마련해 부스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금호타이어 김재복 한국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해 유방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여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국내 대표 타이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유방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