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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가을 이동우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게 된 아시아의 재즈 디바 웅산의 제안으로 재즈 음악을 접하게 된 이동우는 2년만에 대학 4년 동안 익혀야 할 기본기를 다 익힐 만큼 재즈에 빠져 살았고, 11월 14일 소원하던 SM 최초의 재즈 음반 발매를 앞두게 되었다.
인기 정상의 개그맨에서 시각장애인으로의 변화와 고된 적응기를 거친 그는, 딸 지우를 위해 철인 삼종 경기에 도전한 데에 이어, 정규 솔로 음반 활동을 위해 24시간을 쪼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소식을 접한 네이버 뮤직의 제안으로 이동우는 11월 10일 5시 용인에 위치한 개그맨 김미화와 그녀의 남편 뮤지션 호세 윤이 운영하는 카페 호미에서 작은 재즈 페스티벌을 연다. 재즈 가수로 변신하는 이동우의 첫 무대, 얼마 전 새 앨범을 발표한 웅산의 라이브, 또 호세 윤의 섹소폰 무대까지! 재즈 팬들에겐 종합선물세트 같은 기회다.
이동우는 “재즈 팬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되어 무척 설레고 행복하다. 특히, 스승님, 개그맨 선배 부부와 함께 하는 자리라 더 의미가 깊다. 저의 행복을 관객 분들도 함께 나눠 받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우의 정규 솔로 앨범 ‘SMILE’은 11월 14일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11월 19일 음반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가 오후 7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