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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향’ 조현재, 서현진에 짓궂은 장난 ‘훈훈한 미소’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수백향’ 조현재가 서현진을 위기에서 돕는 둥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최준배)에서 명농(조현재 분)이 임기응변을 발휘해 위기에 처한 설난(서현진 분)을 돕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난은 비문에서 예비 임무를 받고 의화원에서 꽃과 향낭을 챙겨가던 중 설희(서우 분)의 목소리가 듣고 그 뒤를 쫓아가다 들켜 큰 위기에 처했다. 설난은 예비 임무를 수행하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면 안됐던 것.

이 때 설난의 뒤를 지켜보던 명농은 자신이 데려온 아이라고 변명을 해 설난을 도왔다.

이후 명농은 휘청거리며 쓰러지는 설난을 잡아주지 않은 채 “잡아 줄줄 알았냐”며 “이제 보니 참으로 못생겼구나”라며 미소를 지어 보여 설난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한편, 명농은 강복이 “하루 종일 설난을 따라다닌 것도 비밀로 할까요?”라 묻자 “걱정되어서 그런 거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설난에 대한 감정이 커져감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