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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이 첫 방송의 3배가 넘는 시청률로 지난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탄탄한 대본과 흡입력 있는 연출로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인기를 끌었던 ‘비밀’은 광고 완판 뿐 아니라 극 중 배우들이 착용한 제품들이 완판 행진을 이어 더욱 화제가 되었다.
특히 비밀에 싸인 여주인공역을 맡아 열연한 황정음은 친근하고도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을 보여줘 착용한 제품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완판녀’라는 그간의 명성에 맞게 황정음이 자주 착용한 쌤소나이트 레드의 미니백 셀바는 방송이 나가자마자 완판되어 현재 리오더에 들어가 12월 초에 다시 판매 될 예정이다.
완판의 비밀은 뭘까? 황정음이 ‘비밀’에서 착용한 쌤소나이트 레드의 셀바 제품은 주로 착장한 어두운 톤의 가디건과 무채색 의상과 어우러져 포인트 제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셀바의 컬러감은 겨울철 어두운 색상의 아우터와 함께 매치하면 포인트가 되고 캐주얼 차림에는 여성스러움을 더 한다. 특히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백으로 포인트백이나 데일리 백으로도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기 때문에 20대 여성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쌤소나이트 레드의 김희정 마케팅 본부장은 “실용적이고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던 셀바 라인을 대세인 황정음씨가 착용을 해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다”며 “셀바는 크로스백 2종과 같은 라인으로 백팩까지 출시되어 취향과 필요 맞는 선택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성 라인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