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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는 1918년 시계 장인 조지 샤렌에 의해 탄생한 스위스 대표 시계 브랜드다.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인 COSC로부터 세계 최고의 정확성을 인증 받은 바 있는 미도는 기술력 뿐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으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미도의 디자인은 뉴욕의 크라이슬러빌딩, 파리의 에펠탑 등 세계 유명 건축물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타 브랜드와 차별점을 둔다. 대표 제품으로는 ‘커맨더’를 비롯하여, ‘바론첼리’, ‘멀티포트’ 등이 있다.
2010년 국내 첫 선을 보인 미도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95년 전통의 시계 브랜드 미도의 탄생에서부터 현재를 둘러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 세계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미도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존’ 등으로 구성되며, 3D 영상 아트, 입체 건축물 오브제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미도의 이경용 브랜드 매니져는 “미도는 스와치 그룹의 시계 브랜드 중 가장 특별한 디자인 감성을 지닌 브랜드 중 하나”이라며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감성에 더욱 부합하는 새로운 미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