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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알렉스(배상규 역)와 김기방(정훈민 역)의 비하인드 컷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불빛을 비추거나 똑같은 포즈로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정려원(서주영 역)에게 귓속말을 하는 모션까지 똑 닮아 있어 현장 내 껌딱지 콤비로도 활약하고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알렉스와 김기방은 극 중에서 견원지간으로 시작해 실력파 콤비로 성장해나가고 있음은 물론 2인 2색 캐릭터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쌍둥이처럼 늘 함께 등장하고 있는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도 가장 쫀득한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고.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두 사람은 늘 대사를 맞춰보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만큼 드라마를 통해서도 더욱 찰진 화합을 선보일 수 있는 것 같다”고 귀뜸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영우(김우석 분)의 치료를 위해 탑팀 멤버들이 마음을 모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팀워크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게 될 것을 알렸다.
알렉스와 김기방의 시너지로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메디컬 탑팀’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