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12월, 주요국 국채금리 동향 및 전망]

12월 국채 금리 전망

<전월 동향>

지난 11월,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국채수익률은 지정학적 리스크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급등세를 보였으나, 연방준비제도(FED)의 점진적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로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11월말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월 대비 3.5bp 상승한 2.2060%를 기록했다.

독일 국채수익률은 12월 ECB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및 터키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나며 하락세를 보였다. 11월말 독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월 대비 8.4bp 하락한 0.473%를 기록했다.

일본 국채수익률은 일본중앙은행의 자산매입규모 동결 및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로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3분기 마이너스 성장률 시현 등으로 하락했다. 11월말 일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월 대비 0.9bp하락한 0.307%를 기록했다.

<전망>

12월 주요국 국채수익률은 미국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조정 및 국채 수급 불균형 등으로 스프레드 확대가 전망된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12월 금리인상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금리인상 우려가 이미 선반영된 면도 있어,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국채수익률은 정부의 세수증가로 내년 국채 발행량 감소가 유력한 반면, 만기도래 물량 재투자 등에 따른 일본은행 매입규모 확대로 하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