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는 울산에 10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2일 전했다.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56 (남구 달동)에 위치해 있다.
전시장은 지상 2층의 단독 건물로 350㎡ 면적의 1층에 차량 전시 공간 및 딜리버리 존, 고객 라운지 및 피팅 라운지를 배치해 고객들이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장 외부는 다크 그레이 컬러를 메인으로 내추럴 우드, 실버 지프 로고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시인성과 함께 모던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며 "전시장 내부 역시 다크 그레이 컬러와 우드 루버, 석재 등 자연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지프의 자유로운 오프로드 정신과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화롭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 전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터치식 스펙 보드, 대형 스크린을 겸비한 오픈형 상담 공간, 캐주얼하고 편안한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 등이 구비 돼 있다.
울산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프 공식 딜러사 우진모터스가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오는 24일에는 오픈을 기념해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지프의 전신이자 한국 전쟁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윌리스 MB 모델이 전시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 해 SUV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지프 전용 전시장 전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돼 국내 10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울산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및 지프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FCA 코리아는 올 해 말까지 천안, 부산광역시 등에 새롭게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 자사 딜러 네트워크의 70%를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FCA 코리아는 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올 해 초부터 다양한 신 모델 출시와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새롭게 오픈하고 있다. 이후, 전시장 방문 고객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