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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모레퍼시픽 베스트 신제품·스테디셀러는 무엇

아모레퍼시픽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사랑 받은 인기 제품들은 뭐가 있을까. 아모레퍼시픽은 올 해 아이오페 '에이지 코렉터 2500', '에어쿠션', 설화수 '윤조에센스' 등 베스트셀러를 출시해왔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에는 이유가 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올 해 베스트라고 부를 수 있는 신제품과 스테디셀러는 뭐가 있을까.




▲로지-사틴 크림
▲로지-사틴 크림

올 해 1월 출시된 헤라 '로지-사틴 크림(50ml/9만8000원대)'은 피부 결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지만 출시 당월 1분에 1개씩 판매될 정도였다. 빠르게 매출 반응이 있었다. "이례적이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들은 "화장이 잘 먹는다", "피부결이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은은한 장미향에 힐링까지 된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재구매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10월 출시 후 2주 만에 8만개, 한달만에 10만개 판매를 넘은 라네즈 '크림 스킨(150ml/2만8000원대)'은 크림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 스킨만으로도 크림을 바른 듯 깊은 보습을 채워주는 고보습 스킨이다.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려는 미니멀리즘 트렌드와 환절기, 겨울철 고보습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점이 인기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쌀 진액 스킨
▲쌀 진액 스킨

라네즈 크림 스킨이 산뜻한 마무리 감이라면, 에센스 같은 고점도 제형의 스킨도 있다. 한율 '쌀 진액 스킨(150ml/3만5000원대)'은 깨끗한 물과 양분을 품은 여주 쌀을 발효해 만든 진액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잡아두는 진한 보습 스킨이다. 지난 2014년 3월 출시됐고 이후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고객들이 꾸준하게 찾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고점도 에센셜 제형이 바르는 순간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해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고 설명한다.



▲크리미 틴트 컬러 밤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2.5g /9000원대)은 다양한 컬러의 색조 제품을 가지고 싶고 시도하고 싶은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브랜드 내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립스틱처럼 인텐스한 발색과 크리미한 벨벳 사용감을 담은 3-in-1 크레용 타입 립 펜슬이다. 립스틱, 틴트, 립밤의 기능을 하나로 담았다.

말린 장미, 벽돌레드, 맑은 코랄, 누디레드 등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고 있으며 컬러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같은 홋수를 재구매하거나, 다른 홋수도 구매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전했다.

"크리미한 질감으로 밀착력이 좋아 다른 립 제품과 섞어서 바르기 좋은데다가, 보송한 마무리 감에 고발색 립 제품을 선호하는 1524세대들에게 적합한 가성비 아이템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가 잘 나간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인텐스 20호 레드 페퍼'와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텐스 11호 벨벳 레드'가 그것이다.

립 컬러 만큼이나 나만의 분위기 연출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바로 머리색과 머릿결이다.


▲헬로 버블
▲헬로 버블

미쟝센 '헬로 버블(각 1제30g+2제60g+3제5g / 1만4000원대)은 부드러운 폼 타입의 셀프 염모제로, 샴푸하듯이 간편하게 사용해 나만의 헤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지난 9월, 걸그룹 블랙핑크를 모델로 컬러 1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튀지 않으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다크초코 턴컬러를, 대담하면서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바닐라골드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메탈릭애쉬와 애쉬카키브라운은 각각 차분하면서도 오묘한 데님색과 은은한 빈티지 카키색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고 설명했다. 함께 내장된 시크릿매직앰플은 라즈베리, 라벤더, 제주 유채꽃, 로즈 워터 등 4가지 성분이 함유 돼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염색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내추럴 정말 촉촉한 바디워시
▲내추럴 정말 촉촉한 바디워시

바디용 스테디셀러로는 달콤한 과일향 해피바스 '내추럴 정말 촉촉한 바디워시(900g / 1만3000원대)'가 있다. 약 18년 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해피바스 대표 상품이다.

90% 이상의 천연 유래 보습 성분과 정제된 증류수로 만든 후르츠 워터(사과, 바나나 워터)를 함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거품으로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클렌징 해준다. "마일드한 샤워타임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350ml / 1만9000원대)'은 산뜻하고 촉촉하게 빠르게 흡수되는 저자극 데일리 로션이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보습 / 진정 효과를 주는 피부 장벽 강화 저자극 로션이다. 출시된 이래로 3년 연속 각종 뷰티 전문 매체의 저명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기 제품이라고 한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내용물을 남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중 구조 에어리스(Airless) 용기를 적용한 덕분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쓸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