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 출시..신제품 '둘레바람i' 선보여

<사진=박성민 기자>

대유위니아가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출시했다.

신제품 설명회가 서울시 송파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25일 진행됐다.

대유위니아는 춥지 않고 시원한 둘레바람 기능, CAC 공기청정인증 획득, SK텔레콤 스마트홈 기능 등에 대해 전하고 있다.

작년에 선보인 둘레바람 기술이 강화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슬라이딩 도어 등으로 둘레바람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간접풍 기능이 강화됐다고 한다. 사용자에게 바로 바람을 보내 물리적인 영향을 주는 지속적인 직접풍은 실내를 지나치게 춥게 만들어 불쾌감이 커진다는 내부 분석에 따라 간접풍 방식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둘레바람 모델은 일반 냉방시에는 정면으로 바람이 나오다가, 둘레바람 기능을 선택하면 전면에 있는 원판 모양의 토출구 측면에서 바람이 나온다.

음성 안내 기능이 탑재 돼 제품의 동작 상태와 온도를 음성으로 안내 받는다.

신제품 둘레바람i는 멀티 슬라이딩 도어 타입으로, 닫힘 도어와 둘레바람(간접풍) 도어로 구성됐다. 토출구가 세로로 길게 디자인 돼 둘레바람 모델보다 간접 바람 효과가 크다고 한다.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SKT와의 제휴로 개발한 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SKT를 통한 스마트홈 어플과 AI 스피커 누구(NUGU)로 기능 제어가 쉬워졌다. 누구와 연동 돼 해당 스피커로 음성 제어할 수 있다. 에어컨의 On/Off, 풍량, 온도 조절 등을 집안에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위니아 에어컨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에서 전원 동작과 모든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스마트홈 IoT 환경은 스탠드형 모델에 적용된다.

출시 제품은 실속 모델인 기본형 웨이브와 대표 라인인 둘레바람, 그리고 올 해 새롭게 선보이는 둘레바람i 등 72종이다. 스탠드형 189만원-292만원, 벽걸이형 63만원-14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