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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 위해 법원 출석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 2차 공판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22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파기환송심 2차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오후 2시5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파기환송심 2차 공판기일을 진행 중이다.

지난 달 25일 첫 공판을 진행하고 약 한달 만에 열리는 2번째 공판이다.

이날 재판에서는 이 부회장 등의 혐의별 유·무죄 여부에 대한 심리가 진행된다.

이날 공판에는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이 함께 출석했다.


▲서울고등법원 서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공판이 진행 중이다.<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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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서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공판이 진행 중이다.<사진=박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