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를 위해 파견된 의료진에 미지급된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보건복지부가 대구시에 미지급한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에서 나온 것이다.
10일 MBC보도에 따르면 대구시는 총선 이후 볼수 있는 여비와 수당에 대해 금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구시는 4대보험 정산과 보건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침이 3월에 바뀐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자 박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의 보좌관인 여준성 정책보관이 이를 반박하며 지침이 바뀐 것에 대한 반박을 요구하자 대구시는 오해가 있었다며 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로 파견온 의료진은 총 2100여명이며 이중 900여명만 수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