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는 8일부터 14일까지 LG의 메스(대중) 프리미엄 스마트폰 '벨벳'의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G 벨벳은 물방울 디자인을 대표하는 후면 디자인과 6.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용량은 128GB 이다.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GB RAM과 퀄컴의 5G 통합 칩 '스냅드래곤 765 5G'가 탑재됐으며 180g의 무게에 4천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출고가는 89만9천800원이며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총 4가지다.
통신3사의 사전예약은 각사 홈페이지와 매장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자사 온라인 샵인 T 다이렉트 샵에서 LG 벨벳을 예약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올케어 휴대용 소독기 ▲Klug 미니 마사지기 ▲알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QCY T5 블루투스 이어셋 가운데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제조사 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LG 미니 공기청정기, 캐릭터 액세서리 팩, 스마트폰용 짐벌 중 하나를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보상받길 원하는 고객은 '오늘보상' 서비스 신청 시 반납 당일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구매 부담을 더는 혜택도 선보였다. 신한 T 라이트 MASTER 카드로 LG 벨벳을 구매하면 매월 30만원 이상 카드 실적 발생 시 24개월 동안 총 36만원의 청구 할인과 캐시백 11만원을 받을 수 있다. KB T 프리미엄 카드도 자동 이체만 설정하면 매월 4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시 24개월 동안 총 36만원의 청구 할인을 받는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LG 벨벳을 구매하는 고객은 ▲벨킨 무선충전스탠드 ▲카카오 AI 스피커 ▲액티몬 2만 보조배터리 ▲팬톤 파워뱅크 블루투스 이어폰 ▲리큐엠 차량용 초고속 무선충전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했다.
그러면서 KT샵을 통해 '5시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오후 5∼7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LG 벨벳을 1만원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KT 제휴카드인 'KT 슈퍼 할부 2 신한카드'를 사용하면 월 1만5천원씩 24개월간 통신비 36만원을 할인(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마스터카드 한정)받을 수 있다. 내달 말까지 LG 페이로 제휴 카드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추가 캐시백 11만원을 받아 최대 47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KT는 '슈퍼 체인지' 프로그램과 제휴 카드를 함께 활용하면 최대 91만원을 할인받아 LG 벨벳을 아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슈퍼 체인지' 프로그램은 고객이 LG 벨벳을 24개월간 사용하고 새로운 LG 동급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LG 벨벳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여기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매장이나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LG 벨벳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LG생활건강 뷰티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인 네이처 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 및 색조 제품 50% 할인권을 기본 지급한다.
또한 사전예약자 중 21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LG전자 스타일러, 프라엘 마스크를 특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시네빔(빔프로젝터), 와인셀러, 냉장고 등 LG전자 프리미엄 가전과 넷플릭스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LG 벨벳 사전예약 개통 고객은 퓨리케어(공기청정기) 미니, 무선 LED 스탠드, 스마트폰 짐벌(거치대)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고를 수 있는 LG전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LG 벨벳의 구매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동통신3사와 협업해 LG벨벳을 24개월간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를 최대 50% 할인하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신 사용자는 LG 벨벳 반납 시점에 새로운 LG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