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트와이스 법적대응 관련 JYP가 법적 조치 언급한 사례들

[재경일보=김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JYP)가 자사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의 허위 사실 유표에 강경한 법정 대응 방침을 8일 밝혔다.

JYP는 현재 고소, 고발한 내용들은 비단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자사에 대한 명예훼손 및 업무 방해적인 측면 또한 크다고 판단되어, 이로 인한 피해를 진행 가능한 최고 수위의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JYP는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기반으로 상시적인 고소,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JYP는 지난 1월 멤버 채영 휴대전화 번호가 유출돼 무단 유포되자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트와이스
JYP 공식입장(자료사진)

또한 1월에도 JYP는 멤버 나연이 탄 비행기에 동승해 소란을 피우는 등 스토킹을 계속한 외국인 남성을 형사 고발하고 트와이스 항공기 탑승 정보를 판 것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JYP는 경찰에 나연의 신변 보호를 요청하기도 했다.

게다가 지난해 12월에는 멤버 다현이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어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연말 가요축제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할 때 공항 직원이 탑승 수속을 위해 다현의 여권을 확인할 때 개인정보가 적힌 페이지가 현장에 몰린 인파에 노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