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김미라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명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날(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하여 방문자 2명(가족, 지인)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경기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 관련하여 고양 원당성당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경기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관련하여 입원환자의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서울 한화생명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총 8명이며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배드민턴클럽 관련 2명, 한울요양원 관련 1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3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5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4명이 확인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39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 8명(미국 8명), 중국 외 아시아 31명(러시아 20명, 이라크 6명, 필리핀 3명, 우즈베키스탄 2명)이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을 맞아 모임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전담대책본부 역학조사팀 직원들이 CCTV를 보며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