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12일 덩알 공연 시작 약 2시간을 앞두고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 전개로 12월 12일 2회차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다니엘 시저는 11일 열린 1회차 내한 공연을 무리 없이 마무리했었다. 하지만 이번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니엘 시저는 SNS에 "공개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남은 슈퍼파워스 투어(아시아)가 취소됐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올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시물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12일 공연 티켓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