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한다.
제논은 AI 엑스포에서 자사의 대표 생성형 AI 플랫폼 ‘GenOS’과 이를 통해 제작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제품군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주로 B2B 분야이며, 고객사가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와 함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리서치, 데이터분석, 보고서 생성 등의 업무를 자동화해 현업 실무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먼저 데이터분석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분석하고 싶은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질문 의도에 따라 텍스트나 차트 등 다양한 형태로 답변을 제공한다.
![서울 코엑스 국제인공지능대전 참가 부스 [제논 제공] 서울 코엑스 국제인공지능대전 참가 부스 [제논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9172/image.png?w=600)
이어 리서치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복잡하고 심층적인 리서치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크롤링과 웹 브라우징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통합해 가장 신뢰도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끝으로 보고서 생성 에이전트는 업로드한 문서를 참조해 보고서 주제 및 목차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보고서의 본문을 사용자에게 제시한다.
이는 현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보고서 작성 시간을 효율화할 수 있다.
제논은 이번 전시 기간 관람객들이 실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 세션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제품 시연과 솔루션 도입 관련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논 관계자는 “현재 우리은행과 삼성화재, 미래에셋증권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고객에게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이 이제는 단순한 업무 처리뿐만 아니라 기업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적극적인 활용까지 이어지는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