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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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첫 경기 광고 60억원 완판... "뜨거운 관심 입증"

김동찬2026년 6월 11일조회 12
한국 월드컵 첫 경기 광고 60억원 완판...
[사진=연합뉴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체코전 광고가 60억원 규모로 완판되며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1일 월드컵 광고 판매에서 한국 대표팀 첫 경기인 체코전 광고를 약 60억원 규모로 완판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34억원 규모의 가상광고도 조기 매진되는 등 광고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코바코가 설정한 최초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KBS의 월드컵 중계권 확보 비용인 약 14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전체 판매 규모는 대회 종료 후 최종 집계될 예정이다.

월드컵과 올림픽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 광고 판매는 통상 6개월 이상의 사전 준비가 필요하지만, 코바코는 KBS 2TV 중계 확정 직후 불과 7주 만에 모든 과정을 완주했다. 판매제도 수립부터 FIFA 승인 절차, 판매설명회 개최, 공식 스폰서 제안까지 압축적으로 진행한 결과다.

새롭게 도입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광고도 조기 완판됐다. 이는 전후반 22분에 선수들의 수분 섭취를 위해 각각 3분간 부여되는 휴식 시간을 활용한 광고 상품이다.

오철현 코바코 영업본부장은 "남은 대회 기간에도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과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에 맞춰 광고주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완판은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과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로, 대표팀의 월드컵 여정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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