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12일 버밍엄 공항에서 2026 FIFA 월드컵 참가를 위해 미국행 전세기에 올랐다.
쓰리 라이언스로 불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날 오전 버밍엄 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마치고 미국으로 향했다. 독일 출신 명장 투헬이 지휘봉을 잡은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공항에는 선수단의 출발을 지켜보려는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선수들은 차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공항을 통과했으며, 투헬 감독 역시 여유로운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북미 3개국(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조별리그부터 본격적인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투헬 감독 부임 후 전술적 완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브라질, 프랑스와 함께 최고 우승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미국 도착 후 팀 베이스캠프에서 최종 조율 훈련을 거쳐 조별리그 첫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60년의 갈증을 해소할 역사적인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