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가 내달 새롭게 문을 여는 '1967 호서극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3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단체 관람하는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월드컵의 함성이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극장을 깨운다. 공주시는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펼치는 운명의 3경기가 열리는 12일, 19일, 25일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극장 개관을 앞둔 특별한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단체 관람은 각 경기마다 10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80%를 먼저 모집하고, 나머지 20%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온라인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월드컵 경기 생중계 홍보 포스터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바로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공주 시민들에게는 역사적인 공간에서 월드컵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추억과 역사가 깃든 공간에서 시민들이 다 함께 목청 높여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967년의 향수가 서린 극장에서 2026년 월드컵의 열정이 만나는 순간, 공주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태극전사들에게 힘이 되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