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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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26 월드컵 개막전서 남아공 2-0 완승...한국의 2차전 상대 기세등등

김동찬2026년 6월 12일조회 10
멕시코, 2026 월드컵 개막전서 남아공 2-0 완승...한국의 2차전 상대 기세등등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멕시코시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하며 대회 첫 승을 거머쥐었다.

FIFA 랭킹 14위 멕시코는 전반 9분 훌리안 키뇨네스의 선제골과 후반 22분 라울 히메네스의 쐐기골로 60위 남아공을 완파했다. 콜롬비아 출신에서 2023년 귀화한 키뇨네스는 2025-2026시즌 사우디 리그 득점왕답게 개막 축포를 터뜨렸고, 울버햄프턴 소속 히메네스는 A매치 46호골로 멕시코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8만824명의 관중들로 가득 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는 후반 초반 남아공의 스페펠로 시톨레 퇴장으로 멕시코에게 완전히 기울었다. 수적 열세에 몰린 남아공은 후반 39분 템바 즈와네가 추가 퇴장을 당하며 자멸했다.

주목할 점은 멕시코가 17세 240일의 힐베르토 모라를 투입해 멕시코 최연소 월드컵 출전 기록을 세웠다는 것이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핵심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의 퇴장은 19일 한국과의 2차전을 앞두고 부담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북중미 강호 멕시코는 승점 3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고, 16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한 남아공은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홍명보호는 이날 오전 체코와 1차전을 치른 뒤 19일 기세등등한 멕시코와 운명의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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