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을 향한 뜨거운 응원 열기가 오늘(12일) 충북 전역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오전 11시 킥오프를 앞둔 한국 대 체코전을 맞아, 충주종합운동장에서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충주시는 축제장 한복판에 초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시민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응원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응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태극기 머리띠를 두르고 붉은 유니폼으로 무장한 가족 단위 응원객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다.
청주 분평동에서 온 이공희(38)씨는 "오늘 축구를 보려고 휴가를 내고 가족들과 축제장을 찾았다"며 "집에서 보는 것보다 다 함께 야외에서 응원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응원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업과 구단 차원의 단체 응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청주 SK하이닉스는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영화관 2곳을 대관해 임직원과 가족, 친구 등 160명을 초청한 단체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치킨과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충북청주FC 역시 같은 장소에서 시민 60명과 함께하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일 30명 선착순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자 추가로 30명을 더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여정을 응원하는 충북 지역의 뜨거운 성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