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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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근 1년간 출전시간 1위…피로 누적된 우승후보들 월드컵 변수 될까

김동민2026년 6월 12일조회 7
프랑스, 최근 1년간 출전시간 1위…피로 누적된 우승후보들 월드컵 변수 될까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후보 중 프랑스가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기록하며 피로도 측면에서 우려를 낳고고 있다.

BBC가 11일(현지시간) FIFA 랭킹 상위 10개국의 최종 명단 26명을 분석한 결과, 프랑스 선수들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1년간 총 1천341경기에서 9만8천895분을 소화해 1위를 차지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막상스 라크루아(크리스털 팰리스)가 58차례 선발 출전해 5천9분을, 마이클 올리스(바이에른 뮌헨)가 65경기 4천942분을 뛰었다.

포르투갈이 1천299경기 9만6천405분으로 2위에 올랐다. PSG 미드필더 비티냐가 66경기로 포르투갈 선수 중 최다 출전을 기록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44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잉글랜드는 1천304경기 9만4천403분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독일(9만2천642분), 브라질(9만2천175분), 스페인(9만396분)이 뒤를 이었다.

흥미롭게도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아르헨티나는 8만7천233분으로 7위에 그쳐 주요 우승후보 중 상대적으로 적은 출전시간을 보였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개인적으로 51경기에 출전해 적지 않은 부담을 안고 대회에 임한다.

개인 출전시간 순위에서는 네덜란드의 피르힐 판 데이크(리버풀)가 5천661분으로 1위, 브라질의 레우 페레이라(플라멩구)가 5천559분으로 2위, 벨기에의 한스 바나컨(클뤼브 브뤼허)이 5천310분으로 3위를 기록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월드컵에서는 북중미의 무더운 날씨와 장거리 이동, 늘어난 대회 일정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피로가 쌓인 주요 우승후보들이 이러한 악조건을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가 우승 향방을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